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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엄마입니다
아이를 낳고기르면서
제 삶이란없었고 희망도  없었다고생각들며
점점우울증이란 늪에빠져버렸지요
산후체중도줄지않아 급격히 늘어난상태라
거의 하루하루가 힘듦의 연속이었던 작년6월 어느날
홍제천을걷게되었고 매일걸으면서
 자연을보며과 동물들을보며 물소리를들으며
함께하니 매일이새로웠고 그렇다보니 스트레스에서점점 벗어나고
우울증도 약을안먹고 하루하루잘버텨나가게되면서
많이나갔던체중도점점줄어들기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걸은지1년되었고 체중도10킬로정도 빠졌고
이젠 딸의건강도위해  딸도 같이 걷게되었습니다
걷는게 얼마나좋은지 하루하루 매일 걷는시간이 즐겁고행복합니다